드라마 | 안나 1회 줄거리 | 안나가 거짓말을 시작하게 된 이유

안나 1회 줄거리

Coopang play
2022.06.22 부터 매주 금요일 20:00 공개


거짓으로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가는 안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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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아버지와 장애가 있는 어머니

"혼자 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씁니다."

1986년 유미의 집은 양복점을 하고있어요. 재단사 아버지와 장애가 있는 어머니 아래에서 해맑게 자라나고있던 유미. 어느날 유미의 양복점에 미군 대령 부부가 찾아오게됩니다. 미군 대령의 와이프인 캐서린은 유미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고 영어도 가르치게 됩니다.

유미에게 거짓을 가르친 사람

그리고 유미의 인생을 바꿔 놓을 한가지.
대령의 와이프는 유미에게 포커페이스를 가르치고 떠나게됩니다. 어린아이한테 속마음을 들키지말라며 포커페이스를 가르친것도 신기하고 그걸 찰떡같이 배워버린 유미도 대단하죠. 유미의 타고난 욕심과 딱맞는 가르침이였어요.


"다른 사람에게 네 속마음을 들키지마"

1994년 유미의 청소년 시절. 유미는 가난을 숨기고 발레학원을 다니는데요. 유미가 가난 하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합니다. 집안 형편상 발레학원을 다닐수없었지만 가난을 숨기기위해 집에서 떼를 쓰며 발레학원을 다니게됩니다.

남들에게 부족해보이기도 싫고 갖고싶은것은 다 가져야하는 유미..

1999년 유미는 인문계로 원하는 대학을 갈 만큼 좋은 성적을 갖고있지만 미술을 하겠다며 미술로 입시를 시작하게 됩니다. 주변사람들이 모두 말리고 있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미술로 입시 준비를 하지만 그림 실력은 정말정말.. 욕심에 미치지 못해요.

유미가 학교를 그만둔 이유..

어느날 유미는 학교 음악 선생님과 연애를 하다가 누군가의 신고로 학교에서 징계를 받게 되고 서울로 강제전학을 떠나게 됩니다.
"저는 그냥 잘해준건데 유미가 저한테 먼저 접근했어요."

서울에 강제전학오게 된 유미는 인서울을 할 만한 좋은 성적을 가지고 있지만 원하는 대학에는 갈 수 없었습니다. 결국 첫 수능에 낙방하게 된 유미.
하지만 지방에 있는 부모님에겐 전화로 대학에 합격했다 거짓말하게돼요.

이렇게 유미의 사소한 거짓말이 시작됩니다.

전화를 듣고있었던 하숙집아줌마는 유미가 대학에 합격했다 소문을 내고.. 같은 하숙집에 있는 같은학교 대학생 선배에게 까지 이 이야기가 들리게돼요.

결국 선배따라 대학생인척 학교를 다니고 아버지한테 받은 등록금으로 재수학원에 다녀보는데요.

결국 재수까지 실패하게 된 유미..
대학생인척 모든 행사에 참여하고 사람도 만나고 공부가 될리가 있나요..




어느날 유미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옵니다.

아버지와의 이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게되고 유미는 아버지의 영정앞에서 더이상 방황하지않고 있는그대라 열심히 살아보겠다 다짐해요..


고깃집 아르바이트, 주차요원 등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유미는 한 갤러리에 취업하게됩니다.

그동안 일한 환경에 비해 깔끔하고 그동안 없었던 4대보험까지 가입할 수 있는 좋은 직장.

안나와의 첫만남

그곳에는 유미가 원하던 삶을 사는 철없는 안나가 있었어요. 예쁜옷에 예쁜 신발 그리고 하고싶은 일을 다하고 돈도 많고 온갖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안나.

금수저인 안나는 하고싶은 것을 포기할리도 없고 모두가 우러러보고 뭔가 잘못된 일을해도 금수저라는 이유로 미화되곤 했습니다.

유미가 평생을 노력하고 거짓말해도 가질수없었던 것들을 태어나자마자 가지고있는 안나를 보고 점점 그 인생을 탐내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