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이브 16화 | 줄거리, 마지막회, 최종화 결말 리뷰

이브 16회 줄거리, 결말 리뷰

tvN 드라마
총 16부작
수, 목 늦은 10시 30분 방영
2022.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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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철의 죽음

"나쁜 생각을 하지않겠다고 약속해요"
복선이었을까요.. 유언장까지 써놓은 윤겸은 라엘에게 더이상 걱정하지않도록 혹시 몰라 준비해두었다고 이야기합니다.

"당신 소망은 뭐야?"
"마음에 분노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평화롭게 살고싶어요."
"회장님은요"
"사랑하는 사람을 원없이 사랑하고싶어."

윤겸과 라엘이 서로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미래를 꿈꾸고 있을 때 한소라와 전부회장인 김정철은 이라엘에게 보복을 하기 위해 둘이 있는 별장으로 찾아갑니다. 김정철은 이라엘을 죽일 생각으로 해머까지 들고 갑니다. 한소라는 강윤겸에게 전화해 다비가 위험하다며 이야기하고 강윤겸을 이라엘과 떨어뜨려 놓습니다.

김정철은 이라엘을 찾아갑니다. 김정철이 라엘의 머리를 내리치려고 하자 라엘은 정철을 쓰러뜨리고 김정철의 발을 내려치기 시작합니다. 그때 김정철이 스탠드를 쓰러뜨려 라엘을 공격하고 쓰러진 라엘의 목을 조르기 시작합닌다. 라엘의 숨이 막혀갈때쯤 김정철의 머리를 내리치는 누군가가 나타납니다. 불꺼진 별장을 보자 이상함을 직감했던 강윤겸이 돌아온거죠. 강윤겸은 분노에 차 김정철의 목을 조르기 시작합니다. "죽어..너같은 새끼 죽어..." 라엘은 윤겸을 말려보지만 이미 김정철이 죽은 뒤였죠.

이혼당한 한소라

윤겸은 라엘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라엘이 잠든 사이에 서은평을 불러 김정철의 시신을 보여주며 자신이 죽인거라고 자수를 하겠다고 합니다. 윤겸은 서은평에게 경찰에 신고하고 라엘에게 자신이 잡혀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부탁합니다. 별장에서 김정철의 시신이 나오자 한소라도 뭔가 일이 잘못됐음을 직감하죠. 그때 강윤겸의 변호사에게 전화가 옵니다. 모든 이혼절차가 끝났고 혼전서약에 따라 양육권과 주식을 모두 반환해달라는 소식이었죠. 사랑하는 사람과 딸까지 잃게 된 한소라는 순식간에 미쳐가게 됩니다. 한소라는 이라엘처럼 짙은 눈화장을 하고 진하게 립스틱을 바르며 소름돋을 정도로 슬프게 웃습니다.

LY그룹 일가 소유 차량, 추락사고

모든것을 잃은 한소라는 수면제를 먹고 쓰러져있던 라엘을 데리고 달아나기 시작합니다. "너하고 나는 같은 하늘아래에서 못살아 죽어.." 이라엘을 납치한 한소라를 강윤겸이 뒤쫓기 시작합니다.

강윤겸이 차를 세우라고 소리쳐 보지만 한소라는 이라엘을 죽여버릴거라며 강윤겸에게 쫓아오지말라 소리칩니다. 그때 손에 묶인 밧줄을 풀어낸 라엘이 한소라의 목을 조르며 차를 세우라고 소리치고 결국 차는 담벼락에 부딪혀 멈춰섭니다. 멈춘 차에서 한소라는 라엘의 배를 칼로 찌르고 칼을 들고 있는 한소라를 강윤겸이 보조석에 앉혀서 가둬버립니다. 강윤겸은 운전석에 앉아 말합니다. "다비 엄마, 정말 미안해.." 강윤겸은 한소라를 태우고 절벽끝으로 차를 몰고갑니다.

결국 이 사고로 강윤겸은 사망하고 한소라는 모든 기억을 잃고 미쳐버리게됩니다. 강윤겸은 죽기전 유서에 모든 LY지분을 피해자 연합의 보상금으로 나누는 것을 남기고 한소라의 경호원은 한판로와 한소라의 계획을 거스르는 사람들을 납치하고 협박하거나 시체유기를 했다고 자수를 합니다. 그리고 한판로의 비리에 대한 모든 증거를 제출하여 낱낱이 밝혀냅니다. 이렇게 LY그룹과 한판로 일가는 모든것을 다 잃고 몰락하게 되었습니다.

방구석탱고

이렇게 그토록 바라던 라엘의 복수는 끝이나고 라엘의 바람대로 부에노스아이레스로가 평화로운 반도네온 연주자로 살아갑니다.

"당신을 우연히 만났다면 어땠을까?"

방구석 탱고와 라엘의 이루어질수없는 행복한 상상으로 이브는 끝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