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우리는 오늘부터 8회 | 오우리의 짝은 역시 라파엘

우리는 오늘부터 8회 줄거리

SBS 드라마
2022.05.09부터 월, 화 밤 10시 방영
총 14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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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은 해질녘 오우리와 키스하는 꿈을 꾸고난 후 오우리의 천사 같은 모습에 계속 반하게 됩니다. 오우리도 라파엘과 같은 키스하는 꿈을 꾸게 됩니다. 게다가 키스하는 장소도 옷도 시간대도 모두 같은 정말 똑같은 꿈을 꾸게 됩니다. 아기의 힘일까요? 아기를 생각하며 육아책을 잔뜩들고 공부하기도 하고 오우리가 위험할때 나타나서 구해주기도 하는 라파엘의 모습에. 오우리도 눈길이 가기 시작합니다. 

 

 

이강재랑 헤어진 후 계속 커플룩을 입고 나오는 것이 진짜 아기 아빠와 엄마이자 연인으로 이어질 거 같아요. 

 

그러던 어느 날, 난임으로 고생하는 부부가 오우리를 찾아와 한번만 안아달라며 부탁합니다. 신기한 건 오우리가 안아준 후 이 부부에게 아이가 찾아와요. 

 

 

도대체 무슨 소문에 사람이 찾아오나 싶었는데. 성당에서 사고로 임신한 아기를 지우지 않은 오우리를 성모 마리아처럼 소문을 내고 있었어요. 어려운 상황이지만 생명을 살리는 것을 선택했다며 성모 마리아 그림에 오우리를 합성해서 배지까지 만들어서 나눠주고 있었어요. 오우리와 포옹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헛된 소문까지 퍼지기 시작해요. 

 

 

오우리가 성당에서 유명해지고 있단 소식을 듣게 된 이마리는 오우리를 괴롭힐 좋은 생각을 떠올립니다. 바로 유명 bj에게 오우리를 제보해서 오우리를 찾아가 괴롭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죠. 

 

 

이마리가 끌어들인 bj삐꾸가 오우리 할머니의 돈가스 집에 찾아갑니다. 마리아를 만나겠다며 bj삐꾸는 진상짓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돈가스를 하나 시켜놓고 오우리가 올 때까지 하루 종일 앉아있거나 오우리의 집앞에 하루종일 죽치고 앉아있어요. 경찰을 불러도 꿈쩍도 안 하는 bj삐꾸때문에 오우리의 할머니는 돈가스 집 문을 닫아버려요. 

 

 

성당 사람들 외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현대판 마리아라고 소문나버린 오우리.. 다양한 사연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과 bj삐꾸뿐만 아니라 TV 방송에서도 인터뷰를 하겠다고 찾아왔어요. 오우리는 집에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에 갇혀버려요. 그 모습을 본 라파엘은 오우리에게 호텔을 구해줄 테니 잠시 가있으라고 해요. 근본적인 해결을 하지 않으면 또 찾아올 거라며 오우리는 정면대응을 하기 위해 집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오우리는 사람들에게 자신에 대한 소문은 헛된 소문이라고 말해요. 그리고 bj삐꾸의 사건 사고를 정리해서 사람들에게 나누어줍니다.  그리고 bj삐꾸의 피해자 3명을 불러와요. 음식을 재사용하는 식당이라고 소문나 망해가는 식당, 청소년이 흡연 참 교육을 당한 성인, 배달음식을 빼먹었다는 사람이 나와 인터뷰를 하겠다고 나와요. 말도 안 되는 소문을 퍼뜨린 후 '아니면 말고'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bj삐꾸에게 방송사와 사람들의 시선이 몰려가고 사건은 일단락됩니다. 

 

 

 

이강재는 라파엘의 병원에서 마약범 김 회장의 흔적을 찾아 헤매다가 라파엘에게 들키고 말아요. 영장도 없이 왜 자꾸 병원을 뒤지냐는 라파엘에게 이강재는 여기 진짜 위험한 범인이 있다며 잡게 해달라고 이야기해요. 라파엘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결국 병원 내 비밀공간을 찾게 됩니다.  

 

 

 

라파엘은 오우리를 차에 태우고 달리다가 예쁜 노을을 보고 차를 멈춰 세워요. 오우리는 꿈에서 본듯한 분위기에 취해 라파엘에게 키스를 해요. 둘은 각자 꿈에서 본 것처럼 키스를 하고 8화는 끝이 납니다.  

 

이거.. 꿈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