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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에어랩 컴플리트일상생활 2022. 4. 1. 10:00
결혼을 앞두고 신혼가전을 사면서 사치성 가전으로 구매한 것들이 몇가지 있는데
첫번째는 발뮤다 토스터기
두번째는 바로 오늘 리뷰 할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이다.
결혼을 앞두고 7년만에 고장난 UNIX 드라이기를 대체 할 드라이기가 필요했는데 10만원 이하로 좋은 제품도 많았지만 물욕에 이기지 못하고 구매해버렸다. 결과적으로는 매우매우매우 만족이랄까...?
사실 드라이기만 구매해도 되지만.. 나같은 똥손도 쉽게 머리에 웨이브를 넣을 수 있다는걸 알고나서는 에어랩으로 살 수 밖에없었다..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는 박스 자체도 설명서처럼 되어있었다.. 빗으로 머리를 대충 말리고.. 동그란 고데기로 웨이브를 해주면 된다.
신기하게도 다이슨 드라이기는 고데기처럼 손을 돌릴 필요도없고 기기 자체도 돌아가지 않는다..바람이 머리카락을 빨아들여 뱅글뱅글 돌려주는 똥손도 금손이된다는 감사한 기기이다.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의 헤드는 6가지 이고 웨이브를 만들어주는 봉은 굵기에 따라 2개씩 있었다. 봉이 2개인 것은 오른쪽 웨이브, 왼쪽 웨이브 각각 하나씩 갈아껴야하기때문이다. 하나로 양쪽이 되면 좋겠건만 ㅎㅎㅎ 욕심이겠지..
스트레이트 부터 뽀글뽀글 웨이브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다이슨에어랩 ..
정말 나의 똥손으로도 가능할지 궁금하다...
에어랩의 원리는 코안다효과로 탱글탱글한 웨이브가 가능하다고 한다. 뭔지 모르겠지만 신기하고 좋은거겠지뭐...
박스에서 제품을 빼면 에어랩 의 가죽케이스가 나온다..
드라이기를 샀는데 고급지다 고급져 ㅎㅎ
가죽도 싼티나는 가죽이 아니라서 화장대 위에 올려놓으니 촌스럽지 않고 고급져 보였다..
개인적인 마음으로는 저 케이스색도 선택하면 좋았을거같긴한데.. :)
한 번 더 보여주는 고데기 사용법
다이슨 에어랩 웨이브 봉은 머리카락 끝에서 10센티 정도위에있는 머리를 잡고 웨이브 봉을 가져다 대면 머리가 살살 말린다... 간단하면서도 헷갈리는 사용법 .. 익숙해지는 시간이 살짝 필요할 것 같다.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의 내부 모습
다른데 있었으면 촌스러웠을 분홍색이 여기서는 참 이쁘다이뻐..
굳이 단점이 뽑자면 가죽케이스에 본체를 보관할때 전선을 접어서 넣어야하기때문에.. 전선이 고장날 위험이 있어보였다.
구성품은
본체와
직분사가 가능한 프리스타일링 드라이기
코안다효과를 이용한 봉고데기 굵은것과 얇은 것 두세트
빗 형태 3가지와 청소도구였다.
기다렸던 제품이었는데 기스하나 없이 배송와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얼른 익숙해져서 웨이브 후기도 남겨버리고 싶은 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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