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우리는 오늘부터 14회| 마지막화 결말 리뷰| 오우리 결혼

우리는 오늘부터 14회 줄거리

SBS 드라마
2022.05.09부터 월, 화 밤 10시 방영
총 14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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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미 상대를 결정했지만 엄마의 중요한 순간에는 발표하지 않겠다며 바른 소리를 해요. 우리가 상대에게 먼저 이야기하겠다고하자 은란과 우리의 할머니는 궁금하지만 참기로합니다.

그렇지 오은란의 프로포즈 날에 우리가 들어오는건 아니긴 아니죠. 역시 이 드라마는 마지막까지 답답하거나 의심들게 하질 않아요.

다음날 서서히 우리의 몸이 안좋아지기 시작하고. 결국 우리는 쓰러지게되어요. 배도안나왔는데 벌써 낳는건가 싶었는데 맹장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어요. 아기때문에 수술하는것도 걱정했는데 진통제도 맞아야하다니.. 진통제는 안맞고 참겠다던 우리는 할머니와 엄마는 아프면 약도 먹고 주사도 맞았을거라는 쿨한 이야기에 바로 진통제를 맞아요.
역시 엄마부터 살아야 아기도 사는거쥬.

맹장수술도 다끝나고 드디어 우리의 결혼상대에게 고백하러 갑니다. 우리가 무릎꿇고 결혼반지를 내미는 프로포즈 상대는 바로...

두구두구두구..

"따뜻한 나의 봄, 나랑 결혼해줄래?"

우리는 결혼을 결심했었던 강재와 결혼하기고 결정해요.

10개월 후 우리는 아기를 낳고 강재와 결혼을 하게됩니다. 결혼식 사회자는 라파엘. 하객들이 모두 모여있는데.. 샵근처에서 열린 마라톤 때문에 우리와 우리의 가족들은 차로 이동하지못하게 됩니다. 우리가 지나가던 마을버스를 잡아 가족들과 결혼식장으로 바로 가요.

결혼식 날은 가족 모두가 지각하는 난리가 벌어졌지만 우리는 행복한 모습으로 결혼에 골인!!!

이렇게 우리는 오늘부터는 끝이납니다.

마지막회에 맹장사건과 결혼식 지각 사건이 들어가서 조금 정신없긴했어요. 우리는 오늘부터는 사건사고들을 막히는 구석없이 빨리빨리 풀어줘서 좋긴했는데 너무 빨라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악역들도 훅훅 죽거나 사라지고요. 쫄깃한 느낌이 없달까...
그래도 꼭 어린 시절 읽던 순정 만화 같아서 맘편하고 즐겁게 봤네요~~